
책머리에: 깨어남
끔찍한 사고와 절망적인 선고
조 디스펜자 박사는 1986년 23세의 나이에 철인 3종 경기에 참여했다가 급하게 달려오던 커다란 차량에 치이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척추뼈 6개가 부러지고 뼈 파편들이 신경을 누르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병원의 의사들은 모두 입을 모아 당장 수술을 하지 않으면 평생 하반신 마비로 걷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척추에 긴 철심을 박아야 했기 때문에 평생 장애와 통증을 안고 살아야 하는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수술을 거부하고 선택한 자연 치유의 길
하지만 그는 병원의 권유와 의사들의 수술 제안을 거절하는 엄청난 결정을 내렸습니다. 우리 몸 안에는 스스로를 치료하고 유지하는 보이지 않는 지성, 즉 자연 치유력이 존재한다고 굳게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병원을 나와 지인의 집에서 머물며 오직 마음의 힘으로 몸을 고치겠다는 다짐을 하고 매일 치유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방법은 구체적인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는 매일 자신의 내면에 있는 치유 능력에 집중하여 척추뼈가 완벽하게 재생되는 모습을 아주 상세하게 상상하는 것이었습니다. 둘째는 마음속에 두려움이나 부정적인 생각이 단 한 줄도 끼어들지 못하도록 완벽하게 통제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음의 훈련과 두려움 극복
처음 몇 주 동안은 매우 힘들었습니다. 상상을 하다가도 나도 모르게 의사들의 부정적인 경고나 휠체어를 타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운 생각에 마음이 자꾸 흔들렸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마다 그는 포기하지 않고 처음부터 다시 집중하며 척추를 정성스럽게 마음속으로 조립해 나갔습니다. 6주 정도가 지나자 마침내 딴생각을 하지 않고 완벽하게 치유된 척추의 모습을 상상하는 데 성공했고, 마음의 평화를 얻었습니다.
9주 반 만에 일어난 기적적인 회복
그 뒤로 신기하게도 몸에서 실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미리 생생하게 느끼며 고통이 사라진 몸으로 바닷가를 걷거나 샤워를 하는 일상적인 행복을 마음속으로 미리 감사하고 기뻐했습니다. 이처럼 미래의 결과를 현재에 일어난 것처럼 감정으로 받아들이자 우리 몸의 세포와 유전자가 변화에 반응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결국 그는 수술을 받지도 않고 깁스도 하지 않은 채 사고 후 불과 9주 반 만에 스스로의 힘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음의 치유 능력을 과학적으로 밝히는 여정
완벽하게 회복한 그는 자신의 삶의 목적이 완전히 바뀌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수십 년 동안 마음이 어떻게 몸을 치료하는지 밝혀내기 위해 뇌 과학, 유전학, 양자물리학을 깊이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처럼 기적적으로 병을 고친 사람들을 전 세계로 찾아다니며 조사한 결과, 그들의 공통점이 바로 마음의 힘을 사용했다는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병원이나 약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가 치유의 통로인 플라시보가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연구와 교육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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