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치지 못한 습관이 있을 뿐 불치병은 없다
1. 정보의 홍수 속 치유 청사진의 중요성
스마트폰 하나로 전 세계의 모든 지식을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요즘 시대에 자연치유 방법을 몰라서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히려 너무나도 넘쳐나는 정보의 바다에 빠져 혼란을 겪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구체적인 식이요법이나 치병 방법론은 관련 전문가의 코칭을 받거나 성공적인 치유기들을 찾아보면 금방 습득할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이러한 치유 노력을 전개했을 때 내 몸이 당연히 회복될 수 있다는 강력한 믿음과 확신입니다. 구체적인 방법론과 치유 이치에 대한 확신이 결합한 상태를 치유 청사진이라고 부릅니다. 방법론은 구하기 쉬운 반면 치유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은 쉽게 얻기 힘들기 때문에 청사진의 수립이야말로 치병의 핵심 요체입니다. 근거 없는 맹신에 그치지 않고, 우리 몸이 방어 체계를 갖추어 암세포를 스스로 녹여낼 수 있다는 인체생리학적 원리를 명확히 이해할 때 비로소 실천적인 치유력이 발현됩니다.
2. 주마니아 강의의 본질적 목적
저자가 말기 암을 자연치유로 극복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주마니아만의 특별한 비법이 있을 것이라 기대하곤 합니다. 그러나 주마니아의 자연치유는 누구나 맹목적으로 추종해야 하는 우상이나 절대적인 정답이 아닙니다.
때로는 하루 종일 일곱 시간 이상 풀타임으로 이어지는 가혹한 강의 강행군 속에서도 수많은 암 환자가 매 순간 필기를 해가며 집중하는 이유는 기적을 바라기 때문이 아닙니다. 주마니아 강의와 카페, 블로그 등의 소통 창구가 지향하는 단 하나의 목적은 환자들에게 치유의 논리적 체계를 세워주고 생각을 바꾸어주는 정서적 교감에 있습니다. 암은 무조건 죽는 병이라는 절망적인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내 몸을 바꾸기 위해 환자 자신의 선택과 노력이 가장 강력한 항암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스스로 치병할 수 있는 내공을 다져주는 것이 강의의 진짜 목표입니다.
3. 생각과 습관의 변화가 이끄는 근본적 치유
글과 강의를 통해 단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지만, 한 인간이 평생 굳혀온 고정관념과 생각을 바꾸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연치유의 여정에서는 생각을 바꾸는 것이야말로 면역계를 깨우는 가장 중요하고 위대한 출발점이 됩니다. 강의를 들은 환우들이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 뒤, 온전한 치유 청사진을 바탕으로 자신의 잘못된 생각 습관과 생활 습관을 바꾸기 위해 스스로 정보를 찾고 부단히 노력하게 만드는 동력을 제공하는 것이 치유의 전부입니다.
궁극적으로 암 치유의 성패를 결정짓는 것은 얼마나 복잡하고 완벽한 방법론을 대단하게 실천하느냐가 아닙니다. 자연치유라는 개념과 인체 복원의 본질을 환자 자신의 내면에 얼마나 깊숙이 내재화하느냐에 모든 것이 달려있습니다. 방법론 자체가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 방법론을 주체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환자 본인의 내면적 변화가 핵심이라는 뜻입니다. 히포크라테스가 강조했듯 이 세상에 고치지 못할 불치병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직 내 몸을 병들게 만들었던 과거의 잘못된 습관을 고치지 못하는 환자가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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