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영무 박사의 암 치유 기적의 운동
- 생존율 5퍼센트의 말기 직장암을 극복한 재활의학적 신체 복원론
1. 저자 및 집필 배경
이 저서의 저자인 나영무 박사는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주치의로 22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황선홍, 박세리, 김연아, 손연재, 윤성빈 등 대한민국을 빛낸 불멸의 스포츠 영웅들의 관절과 근육을 정밀 치료하고 복원시켜 온 스포츠 재활의학계의 최고 독보적 거장이자 솔병원 원장이다.
그러나 2018년, 그 역시 예고 없이 들이닥친 ‘4기 직장암(간과 폐로 미세 전이가 완전히 끝난 생존 확률 단 5% 미만의 초말기 종양 상태)’ 선고를 받아 수술실 침대 위 환자로 누워야 했다. 그는 직접 환자가 되어 6번의 장기 적출 마취 대수술을 겪고, 온몸의 신경 세포를 마비시키는 36차례의 고농도 독성 항암 화학 치료를 가혹하게 받아내는 사투를 벌였다. 이 지옥 같은 화학 독성의 파괴 과정 속에서, 누워만 있으면 근육이 다 녹아내려 조기에 사망하게 됨을 의학적으로 통감한 그는, 침대를 박차고 나와 신체를 즉각 움직이는 정밀한 ‘재활 운동 요법’이야말로 표준 치료의 독성을 해독하고 암 환자를 끝내 생존시키는 유일한 치유의 동반자임을 과학적으로 확증하고 이 책을 집필했다.
2. 표준 항암 치료의 한계와 근감소증의 위협
저자는 다수의 암 환자들이 메스 수술 직후의 극심한 통증과 고농도 항암제가 유발하는 말초 신경망 손상(손발 저림, 보행 균형 붕괴, 하지 무력증, 신발을 원래 크기보다 크게 신어야 하는 부종증) 및 항암 피로 우울증에 잠식되어 하루 종일 요양 병원 침대 속에 정적으로 누워 지내는 병태를 종양학적 비극의 지름길로 명명한다.
신체를 기립해 중력을 이겨내지 않고 정적으로 누워 지내는 생활 방식은 정상 골격근을 일시에 소멸시키는 만성 ‘근감소증(Sarcopenia)’을 격렬히 유발한다. 인체의 근육 세포막이 고사하면 골수 기능이 정지되어 조혈 작용이 멈추며, 항암 화학 약물이 혈류에 유입되었을 때 이를 해독하고 신장과 간으로 배출해 낼 근육 대사 펌프가 완전 마비된다. 결국 환자는 암세포가 커지기 전에 표준 치료 항암제 독성을 이겨내지 못해 골수 기능 정지로 사망하게 된다. 즉, 암 환자 재활 치료의 제1핵심 기둥은 수술실 밖에서 본인의 골격근을 직접 수축해 대사를 일깨우는 기적의 운동 요법이다.
3. 정밀 상황별 재활 운동 처방
저자는 스포츠 재활의학적 지식을 총동원하여 암 투병 주기와 상황에 맞춘 정교한 단계별 신체 재활 운동 지침을 설계했다.
- 항암 주기 맞춤형 신호등 운동법: 화학 항암제를 수급받은 날부터 날짜별로 요동치는 혈액 백혈구, 적혈구 수치 변화 컨디션 리듬에 맞추어 매일의 강도를 능동적으로 조율해야 한다.
- 빨간불 시기(WBC 수치와 혈소판이 급락하는 기전): 무리한 기립 활동을 전면 차단하고, 침대에 정적으로 누운 자세에서 골반을 조이고 발목을 몸 쪽으로 당겨 정강이와 장딴지 비복근 혈류를 뿜어주는 수동 혈액 순환 펌핑 운동에 집중한다.
- 노란불 시기(신경 저림과 가벼운 오심이 상존하는 정체기): 방에 가만히 누워 있는 대신 제자리에서 가볍게 다리를 들어 올리고 상체를 좌우로 완만하게 회전하는 척추 코어 중용 정렬 운동을 배치한다.
- 초록불 시기(조혈 기능이 회복되는 휴식기): 적극적으로 문밖 요양 시설이나 야외 평지로 기립해 햇볕을 죄며 보행 균형 감각을 깨우는 자율 걷기 운동과 전신 관절 유연 재활 체조를 가동해 말초 모세혈관 순환을 완전 개방해야 한다.
- 짬짬이 5분 근육 운동법: 체력이 궤멸한 중증 암 환자가 무리하게 무거운 역기를 들거나 매일 1만 보 보행을 강박적으로 실천하다가 무릎 관절 연골을 소멸시키고 심장 기능 마비를 부르는 행위는 생명에 치명적이다. 저자는 그 대안으로, 일상적인 의자나 벽, 침대 등의 공간을 활용해 손바닥을 서로 10초간 힘껏 마주 밀기, 벽에 등을 대고 가벼운 무릎 굽힘 스쿼트 대기 등 짧게 에너지를 수축해 쥐어짜는 ‘아이소메트릭(Isometric) 정적 저항 훈련’을 하루 수차례 틈나는 대로 가동하라고 가르친다. 이 짧은 근육 수축 자극 신호는 근육 세포막을 자극해 종양의 이상 성장을 직접 억제하고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를 신속히 수리하는 기적의 치유 호르몬 물질인 ‘마이오카인(Myokine)’을 골격근으로부터 전신 혈류로 대량 뿜어내게 만든다.
- 단계별 공간 조율 운동법: 전신 마취 수술 직전에는 수술 시 기도 협착이나 폐 붕괴, 폐부종을 예방하기 위해 횡격막을 강하게 스트레칭하는 흡기 호흡 근육 확장 운동을 단련해야 한다. 수술 직후에는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발등 당기기, 엉덩이 힘주기를 통해 정맥 혈전을 예방하고, 기립이 가능한 시점부터 의자를 등지고 서서 골반 코어를 고정하는 중심 균형 잡기 운동, 보행 복구 단계에서는 하체 대퇴사두근과 비복근을 입체적으로 강화하는 8방향 짬짬이 다리 가동 운동(좌우전후 사선 방향 15회씩 3세트 실행)으로 나아가 하체 생태 기틀을 완전히 재건해야 한다.
- 임상적 안전 수칙: 암 환자의 전신 생리 활성 상태는 시간 단위로 급변하므로, 근력이 저하된 환자가 운동 초기에 뇌빈혈 쇼크나 급격한 하지 저림 무력증으로 바닥에 낙상하여 대퇴부 뼈가 부러져 평생 누워 지내게 되는 끔찍한 2차 의원성 사고를 원천 방어하기 위해, 초기의 신체 복원 운동 이행 시에는 반드시 정밀 재활 전문가나 든든한 가족 보호자를 전방에 동반 동행시킨 상태에서 물리적 안전장치를 완벽하게 가동한 뒤 이행해야 함을 십계명으로 선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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