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빌헬름 라이히가 1942년경 메인 주에 설립한 오르곤 연구 기지이자, 암 예방을 위해 오르곤 축적기를 가정에 보급하는 계획의 명칭이다. 라이히는 암 치료의 핵심이 병원이 아니라 가정에 있다는 통찰에서 이 계획을 구상했다.
템플턴 사례: 최초의 가정 사용
1942년 전립선암 말기(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70세 농부 허먼 O. 템플턴이 첫 가정 사용자였다. 라이히의 설득으로 집에서 오르곤 축적기를 자작·사용한 결과 며칠 만에 통증이 사라지고 종양 찌꺼기(갈색 액체)가 배출되었으며, 예상보다 훨씬 오래 생존했다. 라이히는 이 경험을 계기로 오르고논 계획을 구체화했다.
계획의 구조
라이히는 메인 주에 '오르고논' 토지를 구입하고 템플턴을 관리인으로 임명했다. 축적기에 특허를 출원했으나 이는 수익이 아니라 악용 방지가 목적이었다. '오르곤 연구 기금'(비영리 재단)을 설립하고, 사람들이 축적기를 구매가 아닌 매달 소정 기부금 납부로 대여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기부금은 다시 연구와 축적기 생산에 재투자되어 가난한 사람도 집에서 오르곤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중보건 실험 구상
라이히는 언젠가 인구 1만 명 규모의 한 지역 전체에 축적기를 보급하고, 사용하지 않는 지역과 암 발생률을 비교하는 대규모 실험을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