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진짜 암과 달리 전이 능력이 없어 평생 인체와 무해하게 공생하는 종양 세포 집단이다. 곤도 마코토는 영상 검진이나 조기 발견으로 진단되는 고형 세포 종양의 상당수가 유사 암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수술하거나 항암 치료하는 것이 오히려 환자를 해친다고 본다.
진짜 암과의 차이
진짜 암은 발견 시점 이전에 이미 미세 전이가 시작되어 있어 조기 수술로도 전이를 막을 수 없다. 반면 유사 암은 전이 능력 자체가 없어 내버려 두어도 전신으로 퍼지지 않는다. 곤도 마코토는 이 둘을 구별하지 못한 채 모두 수술하는 것이 과잉 진료라고 본다.
과잉 검진의 함정
암 스크리닝을 통해 발견된 종양 중 상당수는 수십 년을 그 상태로 유지되거나 자연 소멸하는 유사 암이다. 검진 → 조기 발견 → 수술 → 합병증 →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로가 유사 암을 치료하다 수명이 단축되는 역설로 제시된다.
임상적 함의
유사 암 진단 후 수술이나 항암 치료를 받은 환자의 수명이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보다 짧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치료 자체의 독성과 침습이 기저 생명력을 훼손하기 때문이라고 설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