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외과적 수술이 인체에 가하는 침습적 충격이 암의 진행을 오히려 악화시킨다는 기전이다. 곤도 마코토는 대규모 절제 수술이 환자의 면역력을 궤멸시키고 전이를 촉진하여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상처 치유 사이토카인의 역설
외과적 상처가 생기면 인체는 복구를 위해 상처 치유 사이토카인을 전신에 분비한다. 이 신호가 휴면 상태의 미세 전이 암세포를 자극하여 신생 혈관을 폭발적으로 형성하게 한다. 수술이 전이를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촉진할 수 있다는 역설이다.
전신 면역 붕괴
전신 마취와 대규모 절제 수술은 면역계에 극도의 스트레스를 부과한다. 수술 후 일시적 면역 억제 상태가 암세포에게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며, 회복 과정에서 분비되는 사이토카인이 잠복 전이를 깨운다.
수술 합병증과 의원성 사망
나카무라 간자부로의 경우 식도암 조기 수술 후 폐부종으로 사망한 것이 암이 아니라 수술 합병증에 의한 의원성 참사로 제시된다. 조기 수술이 오히려 생존 기간을 단축시킨 역설적 사례다.
저침습 대안
정밀 방사선 치료, 고주파 소작술, 스텐트 삽입 등은 장기를 보존하면서 국소 병변만 조절하는 저침습 치료법이다. 신체 면역을 유지하면서 암세포의 활동만 억제하는 원칙에 근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