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심리학에서 질병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얻게 되는 이익이나 만족을 가리키는 개념. 위암 진단 이후 소외감을 겪던 50대 여성이 남편의 관심이 자신에게 쏠리자 무의식적으로 암 상태를 유지하려 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완치 이후 다시 소외된 상태로 돌아갈까 봐 불안해하는 방식으로 나타난다.
무의식의 구심점으로서의 암
무의식은 가족을 하나로 모으거나 자신을 보호하는 구심점으로 암을 활용하기도 한다. 이때 암은 단순한 신체 질환이 아니라 충족되지 못한 관심·인정·유대 욕구를 간접적으로 채우는 수단으로 기능한다.
치유에서의 과제
2차적 이득이 존재하는 경우 완치에 대한 저항이 무의식 수준에서 작동할 수 있다. 심신 통합 치료에서는 이 이득의 실체를 인식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동일한 욕구를 충족하는 대안을 찾는 것이 근본 치유의 전제 조건으로 다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