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생의 한가운데에 서서
1. 시련을 이겨낸 자부심과 나눔의 소명
저자는 암 투병 과정에서 온몸을 파고드는 암세포와 3~6개월이라는 시한부 판정 앞에서도 슬퍼하거나 굴복하지 않았던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마지막 돈과 시간을 신비의 명약을 구하는 데 허비하는 대신, 암의 근본 원인을 탐구하는 학구열을 불태웠습니다. 식사, 운동, 명상, 심상 요법, 온열 요법 등 몸의 자연치유력과 항상성을 올리는 방법을 치열하게 실천한 결과, 완전한 치유와 더불어 행복한 삶을 되찾았습니다.
이러한 극적인 경험은 타인을 향한 소명의식으로 이어졌습니다. 저자는 2014년부터 암 환우들을 위해 정기적인 자연치유 강의와 상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시한부 선고 후 절망감에 빠져 요양병원을 전전하던 이들이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 자연치유를 실천하여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직장으로 복귀하는 사례가 늘어났습니다. 생사가 달린 문제에 개입하는 중압감과 비난의 시선도 존재하지만, 저자의 경험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치병을 이어갈 커다란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2. 환우들을 향한 간절한 조언과 안타까움
저자는 여전히 많은 환자가 암을 죽는 병으로만 믿고, 주위의 부정적인 반응에 상처받으며 타성적인 병원 치료에만 의존하는 현실에 깊은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 암과의 싸움이 아닌 원인 해결: 암은 결과일 뿐이므로 암 자체와 싸우지 말고, 암을 유발한 파괴적인 생각 습관과 생활 습관을 고치는 데 온 힘을 쏟아야 합니다. 목표를 질병 제거가 아닌 건강성 회복에 둘 때 비로소 건강은 돌아옵니다.
- 주체적인 치유 노력: 정해진 죽음의 길로 무력하게 끌려가지 않으려면, 환자 스스로 암의 본질을 이해하고 치유의 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방법을 찾고 실행해야 합니다.
3. 암을 통해 얻은 역설적인 건강과 깨달음
역설적이게도 저자는 말기 암을 겪기 전보다 지금이 훨씬 더 건강하고 행복하다고 고백합니다. 어릴 때부터 저자를 괴롭히던 두드러기, 심한 만성 비염, 기관지 및 편도선 질환, 만성 피로, 안구 건조, 눈부심, 발톱 무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고질병이 자연치유 과정을 통해 흔적도 없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몸의 복원력을 높이는 자연치유 메커니즘은 단순히 암 환자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현대 사회의 모든 생활습관병을 해결하는 마스터키와 같습니다.
저자는 이 놀라운 변화를 돌아보며 암이 자신에게 참된 건강의 의미와 삶의 가치를 일깨워준 고마운 존재였다고 말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이 말이 교회의 간증처럼 허황되게 들릴지 모르지만, 암이라는 혹독한 시련을 거치며 건강한 삶의 원리를 온전히 체득했기에 고백할 수 있는 진실입니다.
제2장 암은 죽을병도 죽는 병도 아니다
이러한 확신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장에서는 암에 대한 대중적인 두려움과 오해를 깨뜨리고, 왜 암이 필연적인 죽음을 의미하지 않는지 그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근거들을 본격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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