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호랑이 vs 종이호랑이
1. 암에 대한 공포와 생쥐 실험의 비유
많은 암 환우들이 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을 때 법정에서 사형 선고를 받는 듯한 극심한 충격을 받으며, 언제 자신을 집어삼킬지 모른다는 공포에 질려 살아갑니다. 이와 관련하여 생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이 좋은 비유가 됩니다. 생쥐를 가두어 둔 뒤 모니터로 고양이 모습을 보여주고 울음소리를 들려주면, 생쥐는 식음을 전폐하고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 죽어갑니다.
화면 속 고양이는 생쥐에게 물리적인 해를 전혀 끼칠 수 없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생쥐는 언제 잡아먹힐지 모른다는 마음속 극단적인 공포감 때문에 스스로 죽어간 것입니다. 만약 생쥐가 모니터 속 고양이의 실체를 알았다면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암 환우들 역시 이 생쥐의 상황과 다르지 않게 암이라는 가짜 호랑이에 속아 스스로 무너지고 있습니다.
2. 암의 본질은 죽음이 아닌 삶의 경고등
실제 암은 우리를 해치거나 죽이러 온 호랑이가 아니라, 화면 속 고양이와 같은 종이호랑이에 불과합니다. 암세포가 발생한 진정한 의미는 환자가 그동안 살아온 방식, 즉 잘못된 생각 습관과 생활 습관 때문에 몸이 피폐해졌으니 그대로 계속 살아가면 죽음을 피할 수 없다고 알려주는 일종의 경고등이자 신호일 뿐입니다. 이 경고의 의미를 정확히 깨달아 생각과 생활 습관을 바꾸는 계기로 삼는다면, 암은 죽음의 선고가 아니라 오히려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전환점이 됩니다.
실제로 1996년 암 장기 생존자들을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장기 생존자의 98.5%가 자신이 반드시 살아날 것이라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또 다른 통계 조사에서도 생존자의 96%가 자신이 살 것이라는 확고한 확신과 함께 살아야 할 명확한 이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3. 스트레스와 공포가 몸에 미치는 악영향
암이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는 것만으로도 정지되거나 치유가 가능한 이유는, 환우들이 공포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상태를 회복할 때 비로소 자신의 건강성을 높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암은 과로와 지속적인 스트레스의 누적으로 인해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세포 대사 체계가 망가지고 염증, 저산소, 저체온, 고혈당 등의 내부 환경 붕괴를 초래하여 발생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여기에 스트레스로 인한 극단적인 공포감이 더해지면, 안 그래도 이미 망가져 있는 환우 몸의 면역 체계와 세포 대사 체계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하게 됩니다. 걸어서 병원에 들어간 환자가 암 선고를 받은 직후 급격히 악화되어 기어서 나오거나, 손도 못 쓸 정도로 암이 순식간에 온몸으로 퍼지는 현상의 기저에는 이러한 심리적 공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공포감이 면역계를 무력화하여 암세포가 아무런 제한도 받지 않고 짧은 시간 안에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도록 길을 열어주기 때문입니다.
4. 무의식적 확신과 자연치유의 당연성
암을 이겨내기 위해 단순히 겉보기에 초연한 척 행동하거나 의식적으로 긍정적인 생각만을 억지로 쥐어짜 내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과 면역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뇌와 마음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무의식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자연치유에 대해 깊이 공부하고 올바른 원리를 이해하게 되면, 암에 대한 잘못된 관념(암은 곧 죽음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가슴 깊은 곳으로부터 암은 치유될 수 있다는 무의식적인 확신을 지니게 됩니다. 내 몸에 작은 상처가 났을 때 상처 치유 반응에 의해 자연스럽게 새살이 돋아나고 아물 것을 의심하지 않듯, 암 역시 내 몸의 방어 체계를 다시 세우는 일정 수준의 노력만 해주면 저절로 치유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순리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가짜 호랑이가 주는 공포를 극복하고 몸의 건강성을 회복해 나갈 때, 암은 완벽하게 치유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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