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뼈 전이암은 원발 암세포가 뼈(특히 척추)로 전이된 상태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며 말기암의 절망적 상황으로 여겨지지만 자연치유 사례가 보고된다.
척추 전이암의 고통
척추 전이암은 통증 강도가 극심하여 간병하는 가족조차 버거울 정도의 고통을 동반한다고 묘사된다. "지옥을 구경하고 싶으면 척추 전이암 병동을 가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임상 현장에서 가장 힘든 병동 중 하나로 알려진다.
자연치유 가능성
암의 종류·병기·부위에 상관없이 자연치유가 가능하듯 뼈 전이암 역시 자연치유가 가능하다는 관점이 제시된다. 저자는 걸을 수도 없을 정도의 말기 척추 전이 진단을 받았으나 이를 극복한 경험을 기록했다. 척추 전이암 치유 후 뼈가 튼튼해져 수술로 고정해두었던 수십 개의 나사가 튕겨 나왔다는 다른 환우의 수기가 치유 희망의 근거 사례로 언급된다.
암성 통증의 심리적 재프레이밍
암성 통증이 무서운 진정한 이유는 통증 자체보다 환자를 죽음의 공포와 극도의 무력감에 빠뜨리기 때문이라고 설명된다. 뇌졸중·심근경색처럼 아무런 예보 없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질병과 달리, 암은 극심한 통증을 통해 미리 경고함으로써 대비할 기회를 준다는 시각이다. 이 관점에서 통증은 면역 체계가 망가진 부위를 되살리고자 보내는 몸의 마지막 외침이며, 자연치유 노력이 몸 안에서 치열하게 반응하는 치유 과정의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된다.
암성 통증 대응 실천법
통증이 찾아올 때 힘없이 포기하고 누워만 있으면 치유가 멀어진다는 시각이 제시된다. 두 가지 실천법이 소개된다. 첫째, 통증으로 수면을 이룰 수 없을 때는 진통제를 복용하여 수면을 확보한다. 수면이 세포 재생과 면역 회복의 핵심 시간이기 때문이며, 단 뼈 통증에는 일반 진통제가 듣지 않는 경우가 많아 무분별한 복용은 주의를 요한다. 둘째, 소리 내어 마음껏 웃는다. 웃음을 통해 분비되는 엔도르핀이 부작용 없이 통증을 완화한다고 설명되며, 저자는 이 방법으로 극심한 뼈 통증이 진정되는 체험을 했다고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