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분노·공포·미움 등 부정적 감정이 발생할 때 뇌에서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이 혈액으로 방출된다. 일시적 위기 대응용으로 설계된 이 호르몬들이 현대인의 만성 스트레스로 인해 상시 분비되면 면역 시스템이 억제되고 암세포 감시 기능이 무력화된다고 설명된다.
면역 억제 메커니즘
코르티솔이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되면 암세포를 감시·파괴하는 NK 세포와 백혈구의 활동이 저하된다. 이 상태에서는 변이 세포를 면역계가 제때 제거하지 못해 암세포 증식 환경이 조성된다고 주장된다.
부정적 감정과 체내 환경
원망·분노가 지속되면 혈액이 산성화되어 암세포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는 시각이 제시된다. 반대로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고 내려놓으면 면역 세포가 재활성화된다고 설명된다.
긍정 감정의 치유 호르몬
사랑이나 평화로움 같은 긍정적 감정을 느낄 때 뇌에서는 도파민과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어 온몸의 세포에 성장하고 치유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세포를 방어 태세로 전환시키는 것과 정반대의 경로이며, 혈액이라는 배양액의 화학적 구성이 생각과 감정에 따라 달라진다는 시각이다.
전두엽 억제와 반사적 뇌 활성화
스트레스 호르몬은 이성적 판단을 담당하는 전두엽의 혈관을 수축시키고, 반사적 행동을 담당하는 후뇌(뒤쪽 뇌)를 활성화한다. 공포 상황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굳어버리는 현상이 이 기전으로 설명된다. 의사가 장기 이식 후 거부 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스트레스 호르몬을 투여하는 것도 같은 면역 억제 원리를 활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