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아미그달린(Amygdalin)은 살구씨·사과씨 등에 천연으로 함유된 시안화물 배당체로, 비타민 B17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일부 자연 의학 연구자들은 암세포에 대한 선택적 독성을 근거로 암 치료 물질로 주목해 왔다.
슬론 케터링 은폐 사건
1970년대 미국 슬론 케터링 암 센터에서 아미그달린을 실험한 결과 종양 억제 효과가 관찰되었다. 당시 홍보 책임자였던 랄프 모스에 따르면, 병원 측은 이 결과를 은폐하고 효과가 없다는 허위 보도 자료를 작성하도록 지시했다. 모스는 이를 거부하고 기자 회견을 통해 사실을 공개했다가 즉시 해고당했다. 그는 이후 병원 이사진이 대형 제약사 및 화학 기업 관계자들로 채워져 있다고 폭로했다.
법적 탄압
아미그달린의 암 치료 효능을 알린 제이슨 베일은 이 주장을 유포했다는 이유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FDA는 아미그달린을 비승인 약물로 지정하여 유통을 금지하고 있다.
작용 기전
아미그달린이 체내에 들어오면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존재하는 효소와 반응하여 시안화물을 방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킨다. 정상 세포에는 이 독성을 중화하는 효소가 있어 피해를 입지 않는다. 이 선택성이 아미그달린이 자연 항암제로 주목받는 핵심 근거다.
치유 증언: 빅 와일리 사례
뉴질랜드의 간호사 빅 와일리는 2007년 여포성 림프종 4기 진단을 받고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병원 의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살구 씨(아미그달린) 섭취와 식단 개선을 실천한 결과, 수개월 만에 체내 종양이 사라졌다고 보고된다.
제이슨 베일 기소 사건
말기 암에서 회복된 제이슨 베일은 살구 씨를 타인에게 판매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는 이유로 미국 정부에 기소되어 63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 사례는 아미그달린 관련 정보 유통이 법적으로 제재를 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된다.